수능일인 오늘, 한파 수준은 아니지만 영하권의 입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
현재 서울 기온 영하 0.3도, 체감 온도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.
앞으로 기온은 1~2도가량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이니까요.
수험생들은 등굣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.
자세한 수능 시간표 살펴보면, 오늘 아침 등굣길에는 서울 기온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고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
점심시간 이후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면서, 시험을 보는 내내 쌀쌀하겠고요.
여기에 시험장은 방역을 위해 환기를 시킬 것으로 보여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.
수험생들은 얇은 겉옷 여러 벌 겹쳐 입으시고, 방한용품도 챙기시기 바랍니다.
현재 기온 살펴보면, 춘천 영하 3.7도, 대전 영하 1.2도, 안동 영하 2.5도 등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.
낮 기온은 서울 4도, 대전과 광주 7도로 어제보다 1~3도 낮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치르는 올해 수능,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열심히 공부했을 수험생 모두가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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